처음 만나는 후쿠오카! 추천 인기 명소 & 대표 먹거리

후쿠오카를 처음 방문하신다면 알아 둬야 할 대표 먹거리와 인기 관광 명소는 물론, 기념품, 절경 명소, 역사 명소, 그리고 온천을 소개합니다! 이 정보를 통해 후쿠오카 관광이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후쿠오카 알아보기

후쿠오카현은 예로부터 규슈 지역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왔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기관이 설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하여 그 교류 속에서 독자적인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8)에는 주로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했으며, 메이지 시대(1868~1912)부터 쇼와 시대(1926~1989)에 걸쳐 기타큐슈 지역에서는 석탄 산업으로 일본 근대화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지금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오카 공항은 하카타역에서 지하철로 5분 정도로 가까워 세계 최고 수준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데서 '아시아의 현관'이라고 불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온난한 기후로 자연도 풍부하며 겐카이나다 바다의 해산물과 채소, 과일 등의 농작물도 풍성한 후쿠오카는 '미식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추천 먹거리 & 기념품

후쿠오카에서 꼭 맛봐야 할 먹거리와 모두가 기뻐할 만한 추천 기념품을 소개합니다.

돈코츠 라멘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명물 요리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돈코츠 라멘'은 꼬불거리지 않고 가느다란 면발과 돼지 뼈의 맛, 그리고 감칠맛이 응축된 콜라겐 가득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면의 단단한 정도를 '야와(오래 삶은 면)', '후쓰(보통)', '가타(짧게 삶은 면)', '하리가네('가타'보다 더 짧게 삶은 면)', '고나오토시(면 표면의 가루를 떨어뜨리는 정도로 살짝 데침)' 등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모츠나베

활력을 돋우는 건강식 '모츠나베(곱창전골)'는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은 메뉴입니다. 음식점에 따라 다양한 맛의 육수를 즐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간장맛'과 '된장맛'이 인기입니다. 푸짐한 양의 부추, 양배추, 마늘과 함께 호쾌하게 곱창을 드셔 보세요. 일본의 일반적인 전골 요리와는 다르게 얕은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한 독특하고 특별한 요리입니다.
미즈타키

미즈타키는 껍질과 뼈가 붙어 있는 닭고기를 토막내 물에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후쿠오카의 향토 요리입니다. 닭고기의 감칠맛이 가득한 육수를 맛본 뒤 폰즈나 유자후추(규슈가 발상지인 조미료) 등과 함께 고기와 채소를 먹고 마무리는 죽으로 즐겨 보세요.
멘타이코

후쿠오카현은 멘타이코(명란젓)의 생산량과 소비량 모두 일본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그야말로 '멘타이코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멘타이코를 만드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같지만 맛은 회사에 따라 다르니 시식을 통해 취향에 맞는 멘타이코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명한 과자

후쿠오카에서 예로부터 사랑받는 유명한 과자 '하카타 토리몬'. '쓰루노코', '명과 히요코', '쓰쿠시모치', '하카타노히토', '지로리안' 등은 대표적인 기념품입니다. 후쿠오카 명산품인 딸기 '아마오우'와 녹차 '야메차'를 사용한 과자도 인기입니다. 하나하나 개별 포장에 유통 기한도 넉넉하므로 회사 등에 돌리는 여행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아마오우

'도치오토메'와 함께 일본의 2대 브랜드 딸기 중 하나인 '아마오우'는 '아'카이(빨갛다), '마'루이(동그랗다), '오'키이(크다), '우'마이(맛있다)의 앞 글자를 딴 것이 이름의 유래입니다. 달콤하고 진한 맛의 큼직한 과실은 먹을 때의 만족감이 매우 크며 무려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은 적도 있습니다. 아오우마를 사용한 디저트는 물론 '아마오우 딸기 따기' 체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칼럼

후쿠오카의 먹거리를 만끽하려면 분위기 좋은 포장마차도 추천!

일본 최대 포장마차 수를 자랑하는 후쿠오카는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의 포장마차 도시 1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대표 먹거리인 돈코츠 라멘을 비롯해 모츠나베(곱창전골), 야키토리(닭꼬치), 히토쿠치교자(한입 크기의 군만두) 등 후쿠오카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적당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맛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떠들썩한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몸소 느끼며 후쿠오카의 밤을 마음껏 만끽하세요!

후쿠오카의 대표 관광 명소

후쿠오카를 관광할 때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인기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과 문화 예술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덴진사마)을 신으로 모시는, 전국 약 12,000개 신사의 총본사입니다. 소원을 빌기 위해 연간 약 1,00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활기가 넘치는,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매화 명소로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2~3월 초순에는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고운 빛깔의 매화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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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 뱃놀이

에도 시대(1603~1868)에 성시로 번성한 야나가와는 '물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관광 명소입니다. 정취 가득한 풍경과 개성 넘치는 뱃사공의 경쾌한 안내를 즐길 수 있는 해자 유람은 인기 액티비티입니다. 여름의 '아카리부네 배', 겨울의 '고타쓰부네 배' 등 계절마다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하선 후에는 명물 요리인 '우나기노 세이로무시(장어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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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항 레트로 지구

기타큐슈시에 있는 항구 도시 '모지항'은 메이지 시대(1686~1912)부터 쇼와 시대(1926~1989) 초기에 걸쳐 국제 무역의 거점으로 발전했으며 일본 3대 항구로 손꼽혔습니다. 당시에 건설된 역사 깊은 건물이 거리 곳곳에 남아 있으며 향수 어린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모지코 레트로'로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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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노시마

국보 '금인'이 발견된 섬으로 유명합니다. 육지와 이어져 있어 배뿐만 아니란 차나 버스로도 건너갈 수 있으며 섬에는 카페와 온천 시설도 있습니다. 섬으로 건너가기 바로 전에 수족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와 계절 꽃들이 아름다운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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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배울 수 있어요! 후쿠오카&규슈의 역사 명소

오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후쿠오카를 더 깊게 알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합니다.

규슈 국립 박물관

다자이후 텐만구 근처에 있는 국립 박물관. 구석기 시대부터 근세 말기(개국)까지 일본 문화의 궤적을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라는 관점에서 전시, 해설하고 있습니다. 유리를 이용한 곡선이 아름다운 외관도 꼭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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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박물관

시카노시마에서 발견된 국보 '금인'은 물론, 고대부터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후쿠오카 특유의 자료를 다수 전시하고 있습니다. '금인 복제품' 등 독특한 상품이 많은 뮤지엄 숍도 인기입니다. 후쿠오카 타워와 가까우니 함께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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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와시 석탄·역사 박물관

일본의 근대화를 지탱한 석탄 산업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야마모토 사쿠베이 컬렉션'은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일상을 그린 회화로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석탄기념공원 내에는 수갱로(수직갱도 망루)와 굴뚝 두 개가 있으며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으로 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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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성

1602년에 무장 호소카와 다다오키 공이 축성했으며 그 후 소실되어 1959년에 재건했습니다. 천수각 외관은 가라즈쿠리라고 불리는 건축 양식으로 소박하면서도 호쾌하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1층에는 고화질 시어터가 있고 2층과 3층에는 고쿠라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로 테라스'에서는 고쿠라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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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카타 타이샤 헤쓰미야

세계문화유산 '신이 사는 섬 무나카타 오키노시마와 관련 유산군'의 구성 자산인 '무나카타 타이샤 오키쓰미야 요배소'와 '무나카타 타이샤 나카쓰미야'는 오시마, '무나카타 타이샤 헤쓰미야'는 규슈 본토에 있습니다. 헤쓰미야에는 신포칸이 있으며 오키노시마에서 발견된 8만 점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국보를 소장, 전시하고 있으니 꼭 관람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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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경관을 즐기는 절경 명소

도시 이미지도 강하지만 사실은 자연도 매우 풍부합니다! 이 같은 후쿠오카의 추천 절경 명소를 소개합니다.

사쿠라이후타미가우라

''일본의 둔치 100선'과 '일본의 석양 100선'에도 선정되었으며 겐카이나다 바다로 저무는 석양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이토시마에서 인기 있는 석양 명소입니다. 낮에는 신사 입구의 기둥 문인 하얀 도리이와 푸른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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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산

일본 3대 슈겐도(일본의 산악 신앙과 밀교가 결합한 종교)의 수행지로도 알려진 자연이 풍부한 산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큰 삼나무와 진귀한 바위 등이 곳곳에 자리한 경관도 볼거리입니다. 히코산 신구 호헤이덴까지 '히코산 슬로프카'로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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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 중앙 대다원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녹차 '야메차'의 일대 생산지인 야메시. 야메 중앙 대다원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초록빛 카펫을 깔아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360도로 끝없이 펼쳐진 차밭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맑은 날에는 아리아케해와 시마바라 반도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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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야경 명소 '사라쿠라산 전망대'

''100억 달러의 야경'이라고 불리며 '일본 신 3대 야경' 중 하나로 선정된 사라쿠라산.
케이블카와 슬로프카를 갈아 타고 산 정상에 도착하면 표고 622m의 전망대에서 기타큐슈 시가지와 와카토 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연인의 성지'로도 선정되었으며 데이트에도 최적인 명소입니다.

후쿠오카에도 온천이 있어요!

따뜻한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 주는 온천 등 후쿠오카현의 온천지를 소개합니다.

지쿠고가와 온천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운 온천은 '부드러운 미인탕'으로 친숙하며 온천에 몸을 담그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과일 왕국 우키하시에 있어 과일 따기 후 온천이라는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라즈루 온천

묵은 각질을 떨어뜨리는 약알칼리성 단순천과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황천의 두 가지 온천 수질을 갖춘 데서 '이중 효과로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 주는 온천'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출량과 원천 수 모두 후쿠오카현에서 최고이며 원천 가케나가시 방식(자연에서 솟아난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의 온천은 걸쭉한 감촉이 특징입니다.
하카타 온천

후쿠오카시 덴진에서 남쪽으로 불과 5km 거리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온천 마을이 아니라서 온천 시설과 숙소 모두 한 곳뿐이지만 고온의 풍부한 유량이 자랑입니다. 도심에서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 방식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숨은 아지트 같은 온천입니다.
후쓰카이치 온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 『만요슈』에서도 읊은 역사 깊은 온천으로 예로부터 '하카타의 안방'으로 번영했습니다. 온천 수질은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라돈을 많이 함유한 온천수는 촉촉하여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 주는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다자이후 관광 전후에 숙박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와키타 온천

이누나키토케 산기슭의 골짜기에 있으며 정적에 감싸인 치유의 온천 마을입니다. 자연이 풍부하여 봄에는 벚꽃과 신록, 여름에는 춤추는 반딧불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후나고야 온천

규슈 신칸센 지쿠고후나고야역에서 차로 5분 거리의 야베가와 강가에 있는 온천 마을. 온천 수질은 철을 함유한 탄산천으로 탄산 함유량은 일본에서 손꼽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까운 공원에는 'HAWKS 베이스볼 파크 지쿠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