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 가능!] 기타큐슈 모지항의 '바나나 투매' 소개♪-1

[누구나 참여 가능!] 기타큐슈 모지항의 '바나나 투매' 소개♪

기타큐슈 모지코 레트로의 명물 중 하나인 '바나나 투매'. 리듬감 있게 외치는 위세 좋은 말재주와 거침없는 언변으로 손님을 끌어오는 '판매 방식'은 영화 '남자는 괴로워'에서 토라 씨의 입담이 계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해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퍼포먼스를 소개합니다.


'바나나 투매'의 기원 찾기

'바나나 투매'는 모지항이 발상지인 전통 예능으로 독특한 입담을 뽐내며 경매로 바나나를 파는 판매 방식 중 하나입니다.
역사는 19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일본 통치하에 있었으며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대만에서 바나나를 대량으로 수입하게 되었을 때, 배로 운송하는 동안 손상되어 버린, 당시에는 고급품이었던 바나나를 낭비하지 않고 판매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규슈 최초의 철도 본사(현재: 규슈 철도기념관)도 있고 모지항이 규슈의 현관이었던 점도 활기에 박차를 가해 노점상들이 손님을 즐겁게 하면서 바나나를 파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전쟁과 함께 투매는 모습을 감추었지만 1976년에 지역 부흥의 일환으로 부활하여 영화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전통 예능은 일본유산 무형문화재(간몬 노스탤직 해협)로도 지정되었습니다. 모지항의 명물 퍼포먼스로서 현재도 '모지항 바나나 투매 연합회'의 7개 단체를 중심으로 보존, 계승되고 있습니다.



매주 토·일요일 13시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

'바나나 투매'는 매주 토·일요일(다섯째 주 제외) 13시부터 모지코 레트로 관광물산관(미나토 하우스) 앞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개최합니다. 신청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싸요!', '더 깎아 주세요!'라는 추임새를 넣으며 즐겨 보세요

바나나 투매'는 판매자가 처음에 제시한 금액보다 가격이 점점 내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고 싶은 사람이 금액을 올려서 낙찰받는 경매와는 정반대입니다. '꼭 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가짐'으로 금액을 낮춰서라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낭랑하고 위세 좋은 입담에 손님이 '비싸요!', '더 깎아 주세요!'라고 추임새를 넣거나 수행원 재미있게 맞장구치기도 합니다. 결심이 섰다면 '살게요!' 하고 상쾌한 목소리로 외쳐 보세요. 이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장의 분위기와 판매자와의 흥정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모지항 바나나 자료실'에서 바나나 문화를 체험!

간몬 해협 뮤지엄 내에 있는 '모지항 바나나 자료실'에서는 바나나 투매의 기원을 알 수 있는 패널과 향토 자료, 투매 시 읊는 '바나짱부시'가 담긴 음반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요정 '바나나 공주 루나'의 실물 크기 패널과 투매에 몰입할 수 있는 기념 촬영 코너도 있어 모지항의 바나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일무이한 '바나나 사진' 촬영 명소!?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이 아름다운 모지항에는 바나나에 연유한 독특한 사진 명소도 있습니다.
먼저 소개할 것은 바나나를 얹은 '행복의 노란 바나나 우체통'입니다. 물론 일반 우체통과 마찬가지로 편지를 넣을 수 있으므로 여행의 추억으로 소중한 분에게 편지를 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JR 모지코역 앞에는 '바나나 투매 발상지'라고 새겨진 기념비가 있습니다. 모지항 특유의 사진 명소에서 기념으로 사진 한 장을 찍어 SNS에 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나나 투매'를 시작합니다! 7개 단체가 펼치는 독특한 입담

'바나나 투매'를 소중히 지키고 후계자에게 계승해 나가는 '모지항 바나나 투매 연합회'.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각의 개성을 살린 입담과 퍼포먼스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회원의 대부분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바나나 학원'이나 '바나짱 도장'에서 바나나 투매를 배운 현지 주민들입니다. 예로부터 계승되어 온 '바나짱부시'를 비롯해 유행가, 연극, 칠오조의 리드미컬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구절 등이 담긴 입담은 단체마다 독창성으로 가득합니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모지항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품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실제로 가 보기 전에 영상을 통해 7개 단체의 바나나 투매를 확인해 보세요♪




40년 외길 인생의 베테랑에게 들어 보는 '바나나 투매'의 묘미!

'바나나 투매'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바나나 투매 연합회' 회장 히노 유지 씨는 40년 외길 인생의 베테랑입니다. 이 같은 히노 회장에게 바나나 투매의 즐거움과 묘미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바나나 투매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日野会長(Yuji Hino)

日野会長(Yuji Hino)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이 손님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념하고 있어요. 우선 입담으로 손님을 불러 모아 흥미를 끌게 한 다음, 행사장에 있는 한 분 한 분을 확실히 바라보면서 밀고 당기는 흥정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 나가죠. 아이들에게는 시식을 권하는 등 그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우리도 손님과 함께 즐겨요.

 

 

입담은 정해져 있나요?

日野会長(Yuji Hino)

日野会長(Yuji Hino)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바나짱부시'나 칠오조의 리드미컬한 입담 외에도 민요나 유행가를 도입한 구절이나 노래, 랩까지 다양해요(웃음). 최근에는 시청 직원이 기타큐슈 관광의 매력을 담은 '기타큐슈 관광 바나짱부시'를 만들었어요.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매력은?

日野会長(Yuji Hino)

日野会長(Yuji Hino)

1,000회 이상 투매를 해 봤지만 똑같은 건 하나도 없어요. '다음에는 이런 표현을 써 보자' 등 손님이 더 좋아하실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올해로 70살이 되었는데 나이에 따른 특징을 살린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매력이에요.

 

 

앞으로의 목표는?

日野会長(Yuji Hino)

日野会長(Yuji Hino)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소중히 여기고 판매자로서 노력하면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역사와 가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전승에도 더욱 힘쓰고 싶어요. ...사실 '1분 동안 바나나 많이 먹기'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어요(웃음). 더 다양한 도전을 해 나가고 싶어요.


모지항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바나나 디저트 3선 추천

'바나나 투매 연합회' 회장인 히노 씨가 추천하는 바나나와 관련된 인기 기념품을 소개합니다.

・바나나 카스텔라
바나나 크림을 넣은 카스텔라나 커팅된 직사각형 모양의 카스텔라 등이 있습니다. 바나나의 풍미가 제대로 살아 있으며 포만감도 뛰어납니다.

・바나나 도넛
바나나 페이스트를 반죽해 촉촉하게 구워낸 베이크드 도넛. 적당하게 달콤한 바나나 맛이 인기!

・소노마마 바나나
한입 크기의 동그랗고 자그마한 모양이 귀엽습니다♥  바나나 향이 나는 부드러운 팥소와 폭신하고 가벼운 피가 특징인 만주입니다.

※이 기사는 2024년 3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공유하기

다음에 읽고 싶은 기사

본 사이트는 편리성 향상과 이용상황 해석, 광고를 위하여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람을 계속하면 쿠키 사용에 동의하게 됩니다. 쿠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쿠키 정책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ページトップ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