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오 화지 공방

松尾和紙工房

야메에서는, 야베가와 유역에서 널리 종이 뜸이 행하여져 왔다. 그 역사는 400년 이상. 전성기 때에는 약 1,700채나 되는 공방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5∼6채가 남아 있을 뿐. 그 중의 하나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츠오 화지 공방』이 있다.
　본래 야메 화지의 최대의 특징은 그 튼튼함에 있다. 『마츠오 화지 공방』에서는 족자의 표구용 종이를 중심으로 생산해 왔다. 「화지는 감촉이나 색 등 미묘한 분위기의 차이에 깊은 맛이 있어, 손에 들지 않으면 진짜 맛은 몰라요」라는 4대째의 마츠오 시게유키(松尾茂幸) 씨. 베테랑 장인이라도, 긴장이 풀어지면 생각대로 완성되지 않는다라고 할 만큼, 섬세한 기술이 여기에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