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판] 후쿠오카현 가을 단풍 명소 가이드

10월 하순경부터 11월 하순까지 절정을 맞는 후쿠오카현의 단풍. 매년 이벤트와 라이트업도 개최되는 유명한 단풍 명소와 신사, 사찰, 숨은 명당까지 지역별 추천 스폿을 픽업했습니다.

후쿠오카 지역의 단풍 명소

아키즈키 성터

후쿠오카 번주 구로다 나가마사의 셋째 아들 나가오키에게 쌀 5만석이 분여된 아키즈키번이 성립되어 나가오키가 축성하고 거처로 삼았던 아키즈키 성. '구로몬'은 나가오키를 모시고 있는 스이요 신사 참배길로 이축되었고, 주변이 단풍 명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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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즈치 신사의 은행나무

해발 955m의 라이잔 중턱에 자리 잡은 이카즈치 신사의 사당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의 왼쪽에 있는 수령 9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은행나무.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가 열매를 맺습니다. 신사 주변은 고요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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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만구 가마도 신사의 단풍

결연(縁結)', '재난 방지', '액막이'의 신을 모시고 있는 가마도 신사. 가을에는 300그루 정도의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빨강, 노랑, 주황 등의 다양한 빛깔로 단풍이 만발하여 경내를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기간 중에는 야간 라이트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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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1월은 '단풍 축제'를 개최!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이 경내를 물들이는 단풍의 계절에 막 수확한 야채와 과일 장터, 원두를 바로 갈아서 내린 커피, 보졸레 누보, 일본과 서양 과자 판매, 미니 콘서트까지 열리는 '단풍 축제'. 이 시기에는 해가 진 후의 라이트업도 시작됩니다.

잇폰마쓰 공원(쇼와노모리)

산군산과 호만잔 등산의 기점이 되는 해발 300m에 있는 삼림 자연 공원으로,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즐기는 산책이나 산행으로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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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무라 단풍 로드

국도 211호선 '쓰즈미노사토' 부근부터 '호가타니'까지의 길은 단풍나무·느티 나무・은행나무·검양옻나무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통칭 '단풍 로드'. 흐르는 오히가와와 함께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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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공원의 큰 은행나무

후쿠오카현의 천연기념물 '큰 은행나무'는 수령 700년의 이와야 신사의 고신보쿠(御神木, 신사 경내에 있는 연고 깊은 나무). 에도 시대의 문헌에는 '일곱 가지 색깔의 나무'로 일곱 가지 다른 식물이 자란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낙엽이 만들어 내는 황금색의 융단은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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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코타테산 덴노인의 단풍

본존 불상은 당나라에서 귀국하고 있던 고보다이시 구카이(弘法大師空海)를 해난에서 구했다는 나미키리후도묘오(浪切不動明王)로 해상 안전, 풍어 기원은 물론 인생의 격랑을 진정시키고, 행운을 열어주는 액막이 개운의 부처로 모시고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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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쿠지의 단풍

일본에서 최초로 창건된 진언종의 가장 오래된 사찰. '꽃과 기원의 사찰'이라고 할 정도로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으며, 11월 중순 경에는 은행나무, 11월 하순 경부터 단풍이 들면서 경내가 가을 색으로 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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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시야바케이의 단풍

계절마다 색다른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의 단풍 시즌에는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나무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후쿠오카 중심부에서 차로 30분 거리여서 접근성도 좋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경승지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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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치 하치만구의 공손수

후쓰카이치 하치만구 신사 경내에는 지쿠시노시 지정 천연기념물이자 신목이기도 한 '은행나무'를 비롯해 많은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매년 황금빛으로 물드는 나뭇잎의 아름다운 모습은 압권입니다. 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합니다. 매년 11월 은행나무 축제가 개최되며, '소리, 빛, 마을, 사람'을 컨셉으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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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지역의 단풍 명소

가와치후지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31선에도 뽑히면서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후지(藤, 등나무) 명소로 11월 중순부터 약 700그루의 단풍이 절정을 맞이합니다. 단풍 터널은 바닥이 고르지 않아서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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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노모리 주변의 메타세쿼이아 단풍

지쿠조붓산칸 '메타세노모리'의 뒤편에 있는 이 가로수길은 마치 해외 영화의 한 장면으로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만들어 낸 새빨간 융단이 깔려 있는 낭만적인 단풍 가로수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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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치 저수지의 단풍

이타비쓰가와 상류에 건설된 가와치 댐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로 기타큐슈 국정 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서 단풍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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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노하라 캠프장 주변의 단풍

마키노하라 캠프장은 야바히타히코산 국정 공원 내에 위치하여, 후쿠오카현 삼림욕 100선에도 선정된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주변에서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단풍 철쭉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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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고 지역의 단풍 명소

다이바루의 은행나무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중순~하순이 되면 약 80그루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답게 단풍이 들면서 주변 일대를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단풍이 떨어지면서 바닥에 양탄자가 깔린 것처럼 보이며 아름다움을 한층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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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은행나무 순회

절정을 맞이하는 11월 하순의 주말이나 휴일에는 주변이 혼잡해지기 때문에 히로카와마치 산업 전시 회관부터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합니다. 아울러 이벤트 등도 동시에 개최되는 해도 있으니, 최신 정보를 미리 확인하신 후에 방문해 보세요.

히로카와마치 관광 협회

야나기사카소네의 검양옻나무 가로수의 단풍

후쿠오카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검양옻나무 가로수로 '이키치 검양옻나무'를 중심으로 약 260그루의 검양옻나무 가로수가 이어지는 인기 단풍 스폿입니다. 11월 중순이 되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여 지쿠고지 가을의 풍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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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이린지(가에루데라)의 단풍

사랑스러운 '가에루(개구리)' 조형물 약 10,000마리가 장식되어 있어 인스타그램 명소로도 유명한 '세에잔 뇨이린지'는 단풍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서 단풍을 즐기면서 '개구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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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빛과 단풍' 뇨이린지(가에루데라)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빛과 단풍 후코에(楓光会)'. 2023년에는 11월 3일(금・공휴일)~5일(일)까지 3일간, 단풍 라이트업과 빛의 오브제가 경내를 물들입니다.

샤카가타케·고젠다케의 단풍

후쿠오카현내 최고봉인 샤카가타케와 제2봉인 고젠다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젠다케 남쪽의 오소바 계곡에서 산 정상에 걸친 단풍이 훌륭하고, 샤카가타케와 고젠다케를 종주할 수 있는 등산 코스가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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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아야메 주변의 단풍

광활한 부지 안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레저 스폿 '구쓰로기노모리 그린피아야메'. 가을에는 시설 안과 시설 주변에 단풍 철쭉과 단풍나무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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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쓰히메 신사의 단풍

야메시 이름의 어원이 되기도 한 '일본 서기'에 등장하는 야메쓰히메를 모시는 신사로 '미(美)의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든 단풍나무 등이 신사 일대를 둘러싸며 신비로운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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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의 큰 은행나무

오이마쓰 신사 경내에 있는 큰 은행나무는 약 400년 전의 신사 건립 때 고신보쿠(御神木, 신사 경내에 있는 연고 깊은 나무)로 식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하나인데, 나무 줄기가 7갈래로 나뉘어 수령 400년의 현내 최대급. 가을에는 은행나무 축제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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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야마 일대의 단풍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500선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단풍 시즌에는 특히 아름다워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 중 무로마치 시대에 셋슈(雪舟)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기요미즈데라 혼보 정원은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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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시 문화센터의 가을 단풍

이시바시 문화센터는 공원, 관광, 문화예술의 3가지 기능을 겸비한 복합시설입니다. 꽃과 녹지로 가득한 약 60,000평방미터의 자연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에는 특히 일본정원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단풍 절정에 맞춰 단풍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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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호 지역의 단풍 명소

미쓰이데라(뵤도지)의 단풍

여름에는 풍경(風鈴)으로 유명한 미쓰이데라는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지의 직접 심고 키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은행나무가 덮여 만들어 내는 노란 융단 등 알록달록하게 채색된 경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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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마부 공원의 단풍

마부(間歩)란 광물을 채굴할 때 사용하던 갱도를 말하는데, 구리를 채굴하는 산의 길을 만드는 신성한 제사를 지내던 것으로부터 '간마부(神間歩)'라는 사적이 남아있고, 주변에는 공원이 정비되어 가을에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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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요 공원의 단풍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 채소, 과일과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미치노에키 가와라' 뒤쪽에 있는 만요(万葉) 공원에는 만엽집(万葉集)에 나오는 사계절 식물들이 심어져 있고, 가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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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호산 덴신지의 단풍

임신, 순산, 자녀 수호의 기시모진을 모신 덴신지는 다이호산 기슭에 있어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합니다.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원시림과 기암 등이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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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오우라소 단풍 특별 공개

지쿠호고산케(筑豊御三家, 지쿠호 지방의 3대 재벌)' 중 하나로 꼽히는 아소 가문의 주택으로 건축되어 현재는 아소 그룹의 살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비공개로 되어 있지만, 이 기간에만 아름다운 정원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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